T1이 3세트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중국의 웨이보를 몰아붙입니다. <br /> <br />23분 만에 올킬을 내고, 25분에 이어진 한타까지 대승을 거두며 팬들의 함성과 함께 게임을 마무리합니다. <br /> <br />선수들이 어깨동무로 하나가 돼서 7년을 기다린 우승의 감격을 만끽합니다. <br /> <br />주장인 페이커 이상혁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자, 경기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통산 네 번째 우승으로 롤드컵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. <br /> <br />[이상혁(페이커), T1 주장 : 기분 좋고요. 무엇보다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있는 앞에서 경기를 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고, (팀원들) 다들 너무 고생 많았고, 너무 고맙다.] <br /> <br />팽팽하리라는 예상을 깨고, 1세트부터 T1이 주도권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제우스 최우제의 활약을 앞세워 30분 만에 승리를 따냈습니다. <br /> <br />최우제는 2세트에도 게임을 지배했습니다. <br /> <br />상대의 공격을 역으로 받아쳐 마지막 타워 아래서 팀원들과 함께 상대 5명을 모두 잡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3세트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이 트리플킬로 힘을 보내며 3대 0, 완승을 합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독들의 무덤으로 불렸던 T1 사령탑 자리를 올해 7월부터 대행 꼬리표를 달고 맡은 임재현 감독은 2021년 T1의 감독을 역임한 상대 양대인 감독과의 자존심 대결에서도 승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임재현 / T1 감독 대행 : 오늘을 위해서 또 상대가 양대인 감독님이시기도 하니까 저희가 이전에 준비했던 밴픽들보다 조금 더 꼼꼼하게 선수들이랑 다 같이 코치들이랑 준비했습니다.] <br /> <br />전 세계 게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이번 결승전은 고척돔과 거리 응원이 펼쳐진 광화문 광장뿐 아니라 유튜브 생중계로 140만 명 이상이 동시에 시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신수정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12001301131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